안식일의 주인
- 작성자 : 정한마…
- 조회 : 285
- 22-06-25 16:17
누가복음 6장 1-5절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서 먹는 것을 봤던 어떤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과거에 다윗 왕과 다윗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배고팠을 때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전설병을 먹은 것을 예로 드시면서 제자들의 그 행위가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결론지어 말씀하시길,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누가복음 6장 6-11절에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오른손이 마른 사람을 보시고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고 있는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그리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은 일임을 강조하시며 그 사람의 손을 완전히 고쳐주셨습니다. 그로인해 종교 지도자들은 격노했고 예수님을 어떻게 할지 서로 의논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고 안식일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즉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 야훼 하나님입니다. 유대 종교인들은 율법에 매여 선과 악을 구분하고 자신의 잣대로 선과 악을 정의하지만, 본질적으로 자신은 선을 실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실천할 수 있다는 가식 속에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에 기인된 철저한 자기 부인을 통해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기 이전의 상태에 도달함으로, 즉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음으로 안식일에 주어지는 안식과 은혜가 함께 하여 심령 가운데 이미 임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 가운데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참 신자는 소망과 믿음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로 인해 안식일에 주인이신 예수님을 사모하고 예수님을 본받기 위해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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