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송장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례를 받은 이들은 성령으로 안에서 세례를 받은 것이고 각각의 지체는 같은 성령을 나눕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성경의 가르침대로 믿게 되면 이념, 문화, 이데올로기, 인종, 국가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독교 안에서조차 분열하여 각종 교단이 이미 존재하고, 각각의 지역 교회에서조차 갈등과 분열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의 세속화와 더불어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상관없이 인본주의와 합리적 사고를 토대로 경험주의와 현실주의에 기인합니다

 

말로는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자신을 나그네와 제자라고 하지만, 실상은 현실에 모든 강조점을 두고 자신의 자존심과 지휘와 자리, 그리고 자신의 이익에 몰두하고 있는 육에 속한 자아 때문에 성령이 말할 없는 탄식으로 간구합니다. 말씀과 상관없이 자기중심대로 종교 생활을 하는 이는 살았어도 죽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향기 대신 송장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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