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정체성


느헤미야 1장 11절에 어떻게 그가 술 맡은 관원이 되었는지를 고백합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 느 1:11

느헤미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종이고,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주님의 종으로 하나님께 형통의 은총을 구하였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왕의 술 관원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구절을 읽을 때 “형통” 즉 “성공”에 눈이 갑니다. 그러나, 이 형통은 문맥상 뒤에 나오고, 그 앞에 있는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의 기도에 능력이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을 경외 (야오레에 / יָרֵא)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로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 형통과 성공의 복으로 자신을 즐겁게 하는 넓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복으로 얻은 모든 힘과 물질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용되도록 내려놓는 좁은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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