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86
- 23-11-12 07:42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 21절 이하에 구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와 그녀의 여종 하갈의 이야기를 알레고리칼 기법을 이용하여 은혜의 복음을 통해 약속으로 주어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자와 종의 신분으로 율법에 매여 인간의 의를 강조하여 결국과 구원과는 관계없는 억압과 속박에 처하는 노예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바울의 논지를 따르면 하갈을 통해 출생한 이스마엘과 같은 이들은 노예의 신분으로 이 땅에 있는 예루살렘을 사모하며 율법 지킴을 통해 다시 말하면 인간의 의를 통해 구원받는다고 믿고 있어서 하나님 자녀의 반열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사라를 통해 출생한 이삭과 같은 이들은 약속을 통해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자가 되어 “위에 있는 예루살렘” 즉 천국을 소망하여 율법 지킴이나 인간의 선행과 공로와 같은 인간의 의를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은혜의 구원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율법 지킴과 인간의 의를 중요시하는 이스마엘과 같은 이들은 결국 예수님의 보혈을 통한 은혜의 구원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이들을 핍박하게 되어 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자들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고, 천국에서 주님이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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