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임하여, 즉 성령 하나님이 임하여 신자의 심령 가운데 역사하실 때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믿어지고 창조주/구속주 하나님을 알아보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그의 눈이 밝아져 무화과나무 잎으로 자기 몸을 가렸던 것과는 반대로 성령 하나님에 의해 신자의 마음의 눈이 밝아질 때,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목도하며 신자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기업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자가 왜 이 세상에서 인생을 살아가는지 왜 인생 가운데 고난과 고통이 찾아오는지 등에 관한 인간 본연의 질문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는 부활의 능력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권능 안에서 그리고 산자뿐만 아니라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공의와 정의 안에서 더욱 명백하게 깨달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