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 작성자 : 정한마…
- 조회 : 194
- 23-06-09 09:44
세상 사람은 세상의 형통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약한 것과 고난을 자랑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2절 이하에, 감옥에 갇히고 매 맞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어려운 일들을 자랑했고, 고린도후서 11장 30절에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세상 사람에게 성공은 세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을 말하지만, 신자에게 성공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성숙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신자들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에 똑같이 관심을 두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중심적인 왜곡된 신앙을 소유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님을 위해 기꺼이 어려움과 위기 속에 뛰어드는 삶을 살았고 그 과정에서 당하는 고난과 아픔을 자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10:38;16:24;막8:34;눅14:27). 히브리서 11장 38절에 기록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고난과 어려움에 처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종교는 세상에서 사람이 잘 사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기독교는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것으로 내세의 심판을 늘 염두에 둡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고 (마4:23;9:35;24:14),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부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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