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작성자 : 정한마…
- 조회 : 225
- 23-06-17 10:43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는 초월적인 힘으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메시아는 이사야 53장에 기록된 것 같이 고난 겪으시는 종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다시 말하면, 초월적인 힘으로 세상을 통치하시는 메시아의 모습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실 때 일어날 일이고, 고난의 종의 모습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어린 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사건을 말합니다. 율법을 연구하는 서기관과 제사장 등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은 성령의 영감을 통해 기록된 구약 성경을 성령의 조명 없이 인간 중심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고난 겪으시는 종의 모습을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무서운 죄를 지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님을 따르게 할 때 백성 및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를 향하여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약 40년이 지난 주 후 70년에 예루살렘은 로마 군대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느 나라에도 정착할 수 없어서 방황했고, 가는 곳곳에서 핍박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중 약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당했습니다.
축복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거부하는 것이 인간에겐 가장 큰 죄입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비교하여 이해되는 하나의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즉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인간이 영원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자리로 초청받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가운데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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