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막=성막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18
- 25-04-05 09:52
회막(會幕, Tent of Meeting)과 성막(聖幕, Tabernacle)은 같은 장소를 가리키지만, 강조점이 조금 다릅니다. 회막은 그 뜻이 만남의 장막이고 하나님이 사람을 만나주시는 장소를 말합니다. 거룩한 장막이라는 뜻을 가진 성막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임하는 예배의 장소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됩니다. 출애굽기 33장 7절에 장막을 회막이라고 모세는 불렀지만, 출애굽기 후반에서는 회막과 성막을 같은 장소로 사용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바로 예배의 자리이고, 예배의 자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무의미합니다. 또한, 출애굽기에 완성된 성막은 그리스도 예수를 예표(豫表)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던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나타내며 성막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 안에 있는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 즉 성령의 충만함을 가리키며 성막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완성과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신 교회의 시작을 예표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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