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자리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9
- 25-05-31 14:31
번제로 바쳐지는 제물이 완전히 태워지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헌신과 희생으로 십자가에서 선택된 백성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항상 유지해야 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 단 한 번의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써의 사명을 감당하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는 날마다 위로부터 임하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속죄의 의미를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제물이 타고 남은 완전히 소멸된 죄의 흔적인 재를 제단 곁에 두었다가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의 죄가 완전히 제거되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는 은혜의 자리에 우리가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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